friendycool님 제보

지난 3월 22일 오후, 런던 웨스트민스터에서 테러사건이 일어났었죠. 사건 당시 런던 중심지에서 많이 떨어진 외곽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 역시 지인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한동안 놀란 가슴을 가라앉힐 수 없었는데요.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시작하여 국회의사당 외부정원으로까지 공격을 이어간 테러범 칼리드 마수드로 인해, 순경을 포함한 총 4명의 사망자와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여기에 한국인 피해자도 5명 포함되어 있어,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오늘 정오에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는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 케이트 왕세손비, 해리 왕자가 참석한 가운데, 초대를 받은 긴급구조대원 및 피해자 가족, 목격자 등이 자리한 추모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2,000여명에 이르는 다양한 신앙과 교파의 사람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무거운 분위기의 추모식 개념보다는, ‘희망의 예배’로써 우리의 다양성과 그의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고, 사회구성원들을 찢어놓으며 두려움과 증오를 불러일으키려는 악의 세력으로부터 서로를 보호하자는 다짐을 기도로써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본 예배는 초청객에 한하는 자리이나, BBC One을 통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생중계가 될 예정입니다. 비록 직접 자리하지는 못하더라도, 본 사건, 그리고 이와 비슷한 맥락의 일들로 지우지 못할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값진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정오에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는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 케이트 왕세손비, 해리 왕자가 참석한 가운데, 초대를 받은 긴급구조대원 및 피해자 가족, 목격자 등이 자리한 추모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2,000여명에 이르는 다양한 신앙과 교파의 사람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무거운 분위기의 추모식 개념보다는, ‘희망의 예배’로써 우리의 다양성과 그의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고, 사회구성원들을 찢어놓으며 두려움과 증오를 불러일으키려는 악의 세력으로부터 서로를 보호하자는 다짐을 기도로써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본 예배는 초청객에 한하는 자리이나, BBC One을 통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생중계가 될 예정입니다. 비록 직접 자리하지는 못하더라도, 본 사건, 그리고 이와 비슷한 맥락의 일들로 지우지 못할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값진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