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페너와 자허토르테 맛집
  오스트리아, 비엔나 |   추천

shushu님 제보

 2017.04.18   869
Cafe Landtmann 은 오스트리아 Wien 대학 근처, 부르크극장 근처에 위치한 아인슈페너와 자허토르테 맛집이랍니다.
1873년에 오픈해 지금까지 역사가 이어져오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정치인,배우 및 기자들의 핫 플레이스였다고 하네요!
저명한 심리학자 지그문트의 프로이트의 단골집이며, 유명한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와 엠머리히 칼만도 자주 방문했었다고 하네요.
그런 이유인지 실내나 외부 인테리어 모두 아주 고풍스러우며, 웨이터들의 서비스도 아주 좋답니다. (엄지 척)

저는 오스트리아를 방문한다면 꼭 맛봐야하는 아인슈페너와 자허토르테를 먹었는데요, 아인슈페너(Einspanner)는 비엔나커피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며 진한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을 얹어서 마시는 커피랍니다. 따뜻하고 진한 커피와 부드러운 휘핑크림의 조화!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쓴 커피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시도해보셔도 될만한 부드러운 맛이랍니다.
자허토르테(Sachertorte)는 초코케익에 살구쨈이 더해진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조각케익이랍니다. 보통 자허토르테를 주문하면 조금의 휘핑크림을 옆에다 주는데요, 자허토르테를 휘핑크림에 찍어먹으면 또 부드러운 풍미에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를 여행하시는 분들, 한번쯤은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