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ycool님 제보

런던 남부에서 시내버스가 가정집 앞정원을 들이받은 후 빠져나오지 못하고 끼는 사고가 나면서 주변 많은 이들을 당혹시켰다고 하는데요. 토요일 오후 3시경에 남부 크로이든 셀스돈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명피해는 전혀 없었으나 정원에 있었던 나무가 부러지고 차량을 다시 빼내는데만 몇시간이 걸리는 등 뒷처리하는 일이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Dulverton road 끝쯤에서 버스는 앞쪽도 아닌 뒷쪽으로 황당한 정원 진입을 했다고 하는데요. 어쩌다가 일어난 사고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우스꽝스러운 빨간 버스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트위터에 "시내버스가 셀스돈에 주차를 한 것 같다," "아니면 누가 정거장이 아닌데 먼저 내려달라고 한 것이 아닐까," "대체 어떻게 정원 안으로 후진을 하느냐"등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