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로 몰라보게 텅텅 빈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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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ycool님 제보

 2017.04.15   328
4일간 이어지는 연휴는 영국에 잘 찾아오지 않는데요. 오늘부터 시작된 부활절 연휴를 맞아 수많은 런더너들이 수도를 떠나면서, 런던 도심이 놀라울 정도로 텅텅 비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에 모든 대중교통이 운행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보였던 런던인데요,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고요해진 영국의 수도 런던. 출처 링크로 가시면 사진을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런던 중심지에 위치한 유명한 피카델리, 튜브 지하철 안, 곳곳의 길거리 등 북적이는 도시 사람들의 바쁜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봄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보통 사람들로 삼삼오오 가득찼던 햄스테드 히스, 배터시 공원 등도 한두명을 제외하고 텅 빈 모습들이 포착되었는데요. 지역주민만이 이렇게 고요하고 조용한 런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긴 연휴를 맞아서 많은 사람들은 목요일 저녁부터 일찍 런던을 떠나거나, 해외로 나갔는데요. 약 660만명의 영국인들이 집에서 벗어나 1박으로 다른 곳에서 부활절 주말을 보낼 예정이라고 하며, 4일 연휴 동안 약 2천만대의 차량이 흔히 말하는 “민족 대이동”을 방불케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설연휴, 추석연휴 같은 모습이죠? “Good Friday”라고 불리는 오늘, 해외여행으로 연휴를 보내고자 하는 약 200만명의 사람들이 영국에서 비행기로 출국하였다고 합니다. 연휴를 기회 삼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국내, 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어딜 가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멀리 영국으로 오신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