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oel님 제보
어제 밤 발생했던 테러에도 불구하고 오늘 AS Monaco와의 경기가 치뤄지고있어 비난여론이 독일에서 끓고있는데요. 도르트문트 선수들 또한 경기를 하고싶지 않아했음에도 불구하고 UEFA의 요구에 의해 경기를 해야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난 현재 두 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은 붙잡혀 조사중에 있다고하며, 범인이 현장에 남기고 간 여러 메세지 내용을 살펴보았을 때 전형적인 IS테러의 메세지와 완벽하게 일치하진 않아 이번 테러가 IS의 소행인지는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서툰 독일어로 남겨진 메세지엔 알라를 찬양하며 알라를 믿지않는 사람들은 다 죽어야한다는 의미의 내용은 있지만 전형적으로 IS테러리스트들이 남기는 코란의 구절들이 들어가있지 않다던가 하는 걸로 보았을 때 만약 IS의 소행이 아니라면 급진주의자들의 범행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 또한 열어두고 있다고합니다. 테러가 일어난 바로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축구경기가 열린 후 사람들은 누구 하나가 죽었어야 경기를 취소했을것이냐 하며 비난하고있는데요. 독일 언론에서는 이와함께 테러대한 더 많은 대책이 우리에게 시급하게 필요하다는 기사를 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