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에 찔려 사망한 남성 벌써 3번째
  영국, 런던 |  위험

friendycool님 제보

 2017.04.12   697
런던의 마일엔드 지역에서 한 젋은 남성이 칼에 찔려 사망한 가운데, 지난 24시간 동안 벌써 3번째로 일어난 칼을 이용한 살인 사건이라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동부에 위치한 마일엔드의 Wager Street에서 화요일 오후 4시 45분경, 20세 남성이 칼에 찔렸고,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이후 부상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피해자는 자신의 집 주변에서 칼에 찔렸으며, 그대로 바닥에 쓰려졌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곧바로 그를 돕기 위해 달려나왔습니다. 현장에 구조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사람들은 심폐소생술을 이용하여 피해자를 구하려고 했고, 계속해서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며 울부짖었다고 합니다. 다른 목격자에 따르면, 많은 비명 소리가 들렸으며, 차량이 급한 끽 소리를 내며 빠르게 이동하는 소리 또한 들렸다고 합니다. 형사들은 피해자가 여러명의 남성들에게 공격을 당하기 전에 친구들과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18세 남성을 살인혐의로 체포했고, 현재 이스트런던 경찰소에서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놀트홀트 지역에서는 19세 남성 타라비씨가 겨우 한시간 전인 오후 3시 30분경에 칼에 찔려 사망했으며, 또 다른 젊은 남성은 하루 전날인 월요일날 플럼스테드에서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런던에서 칼을 이용한 심각한 범죄가 계속되면서, 경찰국장으로서의 첫주를 시작한 크레시다 디크는 많은 부담과 책임감을 안게 되었습니다. 본 사건들은 대부분 런던의 외곽에서 일어났으나, 주변을 잘 모르는 여행객으로서 항상 조심하는 태도를 가지셔야하겠습니다. 영국의 긴급전화번호는 구급차, 화재, 경찰 모두 999 또는 112, 영국의 국민보건서비스인 NHS 다이렉트 24시간 건강 전화 상담 서비스는 0845 4647번입니다. 외국에서 짧게 지내시더라도, 도착하자마자 바로 선불 유심을 구매하셔서, 긴급전화번호 등은 꼭 따로 적어두시고 중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셔야겠습니다.